[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일이 경기 도중 교체됐다.
오재일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15번째 맞대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재일은 4회초 수비 과정에서 LG 8번 최경철의 기습 번트를 처리하기 위해 홈으로 뛰어들었다. 오재일은 이 과정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었고 대수비 김진형으로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수비시 좌측 허벅지 뒷부분에 통증이 있어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에 있다”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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