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루한 소송 ⓒ JTBC
▲ 엑소 루한 소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엑소 루한이 크리스에 이어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허지웅의 최근 발언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엑소 중국인 멤버 루한이 10일 오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장을 접수했다.
루한의 법무법인 한결 측 관계자는1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루한의 소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된 것이 맞다. 앞으로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것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엑소 루한 소송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JTBC '썰전'에서 허지웅의 발언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소녀시대 제시카의 탈퇴 논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지윤은 "엑소에서 소녀시대 사태까지 유독 SM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은 "김희철 씨가 자꾸 생각난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김희철의 하차 발언을 언급한 것.
또 허지웅은 5월에 크리스 탈퇴, 7월 설리 열애설, 9월 제시카 탈퇴를 차례로 언급했다. 특히 허지웅은 "11월에 뭐가 터진다는 건데, 제 생각에 '외국인멤버 한 명이 말썽을 부리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라고 예측했다
누리꾼들은 "엑소 루한 소송 허지웅 어떻게 알았지", "엑소 루한 소송, 허지웅 예언가네", "엑소 루한 소송 허지웅 신기하다", "엑소 루한 소송, 허지웅 또 뭐 예측할 거 없나", "엑소 루한 소송, SM 왜 이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루한이 낸 소송은 지난 5월 15일 같은 멤버 크리스(본명 우이판)가 냈던 소와 동일하다. 당시 크리스 측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부적절한 아티스트 관리, 부족한 금전적 보상, 인권 침해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