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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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미스터 백' 출연 확정‏…이준과 라이벌

기사입력 2014.10.10 20:48 / 기사수정 2014.10.10 20:48

정석원이 '미스터백'에 출연한다 ⓒ 씨제스 엔터
정석원이 '미스터백'에 출연한다 ⓒ 씨제스 엔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석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의 출연을 확정했다.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신하균 분)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정석원이 연기할 정이건은 능력만으로 30대에 이사로 발탁된 입지적인 인물로 최고봉 회장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인물이다. 능력뿐만 아니라 잘생긴 외모에 매너까지 좋아 늘 회장 아들인 최대한(이준)과 비교 대상이다.

일에 대한 욕심이 많고 최고봉 회장의 부재 시 최대한을 밀어내고 회장 자리를 노리는 야심가이기도 하다.

정석원은 그동안 영화 '짐승', '사물의 비밀'부터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해운대 연인들' 등 여러 작품에서 남성적인 거친 연기부터 코믹, 로맨스까지 소화한 바 있다.

'미스터 백'은 '응급남녀', '스포트라이트' 등의 최윤정 작가와 '제왕의 딸, 수백향', '절정'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이 손을 잡는 작품이다.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11월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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