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 한국지엠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쉐보레의 경차 스파크(Spark)가 글로벌 누적 판매 1백만대를 기록했다.
스파크는 최근 글로벌 3백만대 판매를 돌파한 준중형 모델 크루즈(Cruze)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쉐보레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스파크는 2009년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현재 스파크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등 전 세계 71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스파크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 판매신장세를 보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앨런 베이티(Alan Batey) 글로벌 쉐보레 수석부사장은 "스파크와 아베오(Aveo), 크루즈 신차 구매 고객의 60% 이상이 쉐보레 브랜드의 새로운 고객이며, 스파크를 포함한 쉐보레의 소형차 라인업이 젊은 고객층의 선호를 이끌어, 특히, 올해는 35세 미만의 쉐보레 구매자가 9 %나 증가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