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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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머라이어 캐리 공연 영상…노래 끝나기 전 퇴장 '눈총'

기사입력 2014.10.09 21:11

'내한' 머라이어 캐리 ⓒ 유투브 영상 캡처
'내한' 머라이어 캐리 ⓒ 유투브 영상 캡처


▲'내한' 머라이어 캐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내한' 머라이어 캐리의 공연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공연 실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하지만 이날 머라이어 캐리는 예정 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하는가 하면, 공연 중간 가사를 잊어 노래를 얼버무리는 것은 물론, 공연 도중 옷을 갈아입는 데 긴 시간을 할애하는 등 성의 없는 태도로 일관해 팬들을 실망케 했다.

공연 후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에는 머라이어 캐리 공연의 마지막 곡인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부르는 장면이 담겨있다.

암전된 상태에서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크게 환호했고, 이후 조명과 함께 등장한 머라이어 캐리는 1절까지는 서서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곡 도입부와는 달리 립싱크를 의심케 하는 소리로 눈총을 샀다.

또 머라이어 캐리는 노래가 20여 초 남은 상황에서 "굿 나잇"이라고 외치고 무대 뒤로 사라졌다. 남은 무대는 백댄서들이 춤을 추며 마무리 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발매한 머라이어 캐리의 14번째 앨범 '미. 아이 엠 머라이어…디 일루시브 샨투스' 와 관련된 아시아 투어로, 일본,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에서도 공연이 열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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