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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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CS 앞둔 오승환, 2이닝 3연투도 대비

기사입력 2014.10.09 11:34 / 기사수정 2014.10.09 11:3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오승환이 일본프로야구 데뷔 후 첫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한신은 극적인 상황에서는 오승환을 최대한 투입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9일 “오승환이 고시엔구장에서 치러진 잔류조 연습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은 정규시즌 마지막 5경기 연속 등판하며 팀을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이에 한신 코칭스태프는 오승환의 피로도를 염려해 연습에서 제외시켰다.

나카니시 키요오키 투수코치는 “피로 회복을 우선 생각했다”면서 “극단적으로 오승환이 시리즈에서 2이닝 3연투를 할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 할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신은 센트럴리그 2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한신은 오는 11일부터 히로시마와 3전2선승제 클라이맥스시리즈(CS) 퍼스트 스테이지를 치른다. 상황에 따라 오승환은 2이닝 3연투까지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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