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키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사진이 새삼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매체는 8일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지난달 16일 서울 이태원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키코는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YG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와 통화에서 "지드래곤과의 열애설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 중이다"고 밝혔다.
지드래곤 키코의 열애설이 전해진 뒤 누리꾼들의 열애 증거 찾기에 나섰다.
과거 지드래곤의 '쿠데타'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벽화를 그려준 스트릿 아티스트 harif guzman은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과 키코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벽에 낙서돼 있는 하트를 중심으로 각자의 이름을 적고 있는 모습이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지난 2010년부터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여러 번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1990년생으로 2007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는 이후 일본에서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키코 지드래곤의 열애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모든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 공식입장을 달라",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알면서도 마음이 무겁다",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나는 오히려 더 좋아 보인다",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지디가 직접 말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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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