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보자' 메인포스터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제보자'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켜 81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7일 '제보자'는 전국 623개 스크린에서 6만 115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1만 3368명이다.
'제보자'는 지난 2일 개봉 이후 3일 하루를 제외하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평일 6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르면 금주 내 100만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제보자'는 줄기세포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 추적극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줄기세포 스캔들을 다룬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남쪽으로 튀어'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박해일과 유연석이 방송국 PD와 중요한 제보를 하는 연구원으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91개 스크린에서 3만 9372명의 관객을 모은 차태현 주연의 '슬로우 비디오'(누적관객수 73만 6431명)가 차지했다. 이어 '애나벨', '마담뺑덕', '메이즈 러너'가 뒤를 이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