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문정혁 종영소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문정혁(에릭)이 KBS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종영 소감을 전했다.

문정혁은 지난 7일 종영한 '연애의 발견'에서 강태하 역으로 열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문정혁은 "다른 작품에 비해 너무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빨리 끝나서 아쉽지만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극 중에서 문정혁은 일과 연애 모든 것에서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건설회사 대표 강태하로 분해 전 여자친구 한여름(정유미 분)과 우연히 재회한 후 쿨하지만 뻔뻔하고 사랑 앞에서는 찌질해지기도 하는 강태하를 완벽하게 표현, 기존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특히 그는 한여름을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된 강태하가 그 사랑으로 인해 경험하게 되는 아픔, 슬픔 등 여러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문정혁의 소속사 E&J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에릭이 빡빡한 일정에도 밝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와 배우들간의 호흡이 굉장히 좋아 즐겁게 촬영했고, 편안하게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문정혁과 '연애의 발견'에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정혁은 내년 1월 신화의 에릭으로 다시 컴백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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