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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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박하나, 밉상 시누이…"찬밥은 주부가 먹어야"

기사입력 2014.10.07 21:33 / 기사수정 2014.10.07 21:33

정희서 기자


▲ 압구정백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얄미운 시누이 역할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7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는 백야(박하나 분)가 오빠인 백영준(심형탁)에게 올케 김효경(금단)의 험담을 늘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압구정백야'에서 효경에 독설을 퍼부은 백야는 의도적으로 가출을 한 뒤 오빠 영준이 데리러 나올 때까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기다리고 있었다.

백야는 자신을 찾아나선 영준에게 "(효경이) 오빠랑 헤어지고 싶대. 할 말이 따로 있지. 또 자기는 따뜻한 밥 먹고, 나는 위에 있는 밥을 준다"라며 "찬 밥은 당연히 주부가 먹어야 되는 것 아니냐"라며 비하했다.

착한 영준은 동생 백야의 말에 "고치게 하겠다"라고 수긍해 답답함을 더했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매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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