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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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마음에 와 닿는 축구 하고파"

기사입력 2014.10.07 16:58

김형민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훈련 전 공식기자회견을 위해 자리에 착석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훈련 전 공식기자회견을 위해 자리에 착석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파주, 김형민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새로운 대표팀의 모토를 공개했다. 바로 마음을 움직이는 축구다.

축구대표팀은 7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처음으로 소집됐다. 이날 모든 것에는 '처음'이라는 단어가 붙었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첫 만남이 이뤄졌다.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첫 훈련을 앞두고 슈틸리케 감독은 "짦은 시간 안에 차이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속도 경쟁이라든지 힘든 훈련들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훈련들을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감독이 원하는 부분을 잘 따라주는 것이 짧은 시간동안 우리들이 해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선수들과 처음 대면했다. 짦은 인사를 나눈 뒤 오후부터는 훈련을 통해 기초 틀을 다질 예정이다. 초점은 다가오는 A매치 2연전에 맞춰진다. 이후에는 내년 아시안컵까지 청사진을 계속해서 꾸려 나갈 것으로 보인다.

슈틸리케 감독은 "우선 지금 단기적인 목표는 없다. 월드컵 예선과 아시안컵 등은 다른 시기에 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목표를 세울 수는 없다"면서 "사람들 마음 속에 와 닿는 축구를 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라고 할수 있다. 여기에는 긍정적인 효과와 매 경기를 승리한다는 조건이 붙는다"고 덧붙였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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