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준호가 어머니를 향해 죄송한 마음을 고백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김준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준호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사죄했다.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해 개그맨으로서의 이야기와 소속사 연예인 이국주, 홍윤화가 출연해 CEO 김준호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2009년 있었던 자신의 도박 사건을 언급하며 "그 때 그 사건 때문에 어머니 가슴에 못을 박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준호는 "당시 돈 때문에 여러 사건들도 많았다"며 "돈 1억을 물어줘야 했는데 그 돈이 없더라. 연예인으로 돈을 많이 벌었는데 그것도 한 순간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김준호는 "그 때 나 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했었다. 그런데 돈이 없다는 말에 어머니가 당장 은행으로 달려나가 돈을 마련하셨다"고 털어놨다.
영상으로 깜짝 출연한 김준호의 어머니는 "자식이 잘못한 건 부모가 잘못 키웠다고 생각했다"며 "자식을 살리기 위해 다른 고민은 하지 않았다"며 모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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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