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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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그레인키,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

기사입력 2014.10.05 13:3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잭 그레인키가 호투했다. 

그레인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인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전날 열린 1차전에 선발 등판한 클레이튼 커쇼가 무너져 첫 단추를 잘못 끼운 다저스. 그레인키의 호투가 절실했고 그는 완벽하게 부응했다. 그레인키는 4회까지 무피안타 경기를 했다. 5회 1사 후 콜든 웡에게 우익 선상 2루타를 맞았으나 후속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6회 누상에 주자 두 명을 쌓았다. 선두 타자 맷 카펜터에게 2루타를 내준 뒤 2사 후 맷 아담스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2사 1,2루. 그레인키는 조니 페랄타에게 94마일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그레인키는 2-0으로 앞선 8회부터 마운드를 J.P 하웰에게 넘겼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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