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참돌고래떼가 발견됐다. ⓒ울산 남구 사진제공
▲ 울산 참돌고래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울산에서 참고래떼가 발견됐다.
울산 남구 측은 3일 오전 10시40분경 고래바다여행선이 장생포항 북동방향 8.9㎞ 해상에서 참돌고래 1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날 고래바다여행선에 탑승한 274명의 승선객들은 먹이를 잡으며 집단 유영하는 울산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승선객들은 참돌고래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래바다여행선이 고래떼와 만난 것은 지난달 21일 참돌고래 1000여 마리를 발견한 이후 12일 만이다. 또한 올해 운항 이후 12번째다.
이재석 고래정책과장은 "관광주간(9월25일~10월5일)에 울산 참돌고래떼가 발견돼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이 고래바다여행선에서 돌고래와 함께 색다른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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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