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최상의 타순을 꾸렸다.
넥센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앤디 밴헤켄이 20승을 노리고 있는 상황인데다 아직 순위 싸움이 끝나지 않아 '베스트' 전력을 가동한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이 주역이었던 강정호, 김민성, 박병호 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고종욱이 1번타자-좌익수로 나서고 이택근이 중견수-2번타자로 출전한다. 서건창은 1번이 아닌 3번타자로 이름을 올렸고 박병호, 강정호와 '클린업 트리오'를 가동한다.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한 김민성은 6번, 유한준과 이성열, 박동원이 하위 타순을 책임진다.
한편 넥센과 맞서는 LG는 코리 리오단을 선발로 내세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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