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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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윤찬영 "송윤아·문정희, 오열신서 북돋아줘"

기사입력 2014.10.02 15:23 / 기사수정 2014.10.02 15:23

'마마' 윤찬영이 한그루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 iMBC
'마마' 윤찬영이 한그루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 i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역 배우 윤찬영이 

최근 MBC 주말드라마 '마마'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과거 연인 승희(송윤아 분)와 태주(정준호) 사이의 아들 한그루 역을 맡은 윤찬영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윤찬영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가끔 만나서 인사해주시면 되게 감사하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한그루 캐릭터에 대해서는 "그루는 엄마가 혼자 돈을 벌어야 해서 엄마 얼굴을 많이 못 본다. 그래서 엄마와 데면데면하고 서운해지면서 화도 내고 짜증도 낸다. 하지만 엄마가 풍요로워지면서 그루와 친해지려고 하니까 엄마한테 살갑게 대해주는 좋은 아들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야무지게 분석했다.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배우로는 송윤아와 문정희, 정준호를 꼽았다. 윤찬영은 "(송)윤아 엄마와 지은(문정희) 엄마, 태주 아빠가 우는 장면에서 북돋아주고 격려해줬다. 항상 좋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앞서 윤찬영은 18회 방송분에서 문태주의 정체를 알게 된 뒤 승희 앞에서 오열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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