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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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 위촉 "한글 전파할 것"

기사입력 2014.10.02 14:23 / 기사수정 2014.10.02 14:23

서경석이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가 됐다 ⓒ 서경덕 교수‏
서경석이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가 됐다 ⓒ 서경덕 교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서경석은 세종학당재단 이사로 활동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전 세계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함께 펼쳐왔다.

지난해부터 서 교수와 함께 교토,방콕,호치민,모스크바,상파울루 등 전 세계 주요도시에 한글 공부방을 지원해 온 서경석은 방송인으로서 한글관련 방송에 참여해 한글의 중요성을 알렸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필리핀 아라우부대 편에서 현지 학생들에게 한글교육을 진행했고 지난해 추석특집 '어서오세요'에서는 터키 세종학당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합숙훈련을 하기도 했다.

서경석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한글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는 현실에서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로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글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올해안에 서경석과 함께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시청할 수 있는 '한글교육 동영상'을 제작 할 계획이며 향후 외국인들이 한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컨텐츠도 계속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경석은 7일 전 세계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들을 초청하는 '2014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 초청, 한국어-한국문화체험 한마당'에서 '한류는 한글이다'를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한다.  

세종학당재단은 지난 2012년에 출범된 후 54개국 130여개에서 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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