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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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수영, 감우성 회사 지원했다 '강부자 냉랭'

기사입력 2014.10.01 22:53 / 기사수정 2014.10.01 22:53

'내 생애 봄날'의 수영이 감우성이 운영하는 회사에 지원했다. ⓒ MBC 방송화면
'내 생애 봄날'의 수영이 감우성이 운영하는 회사에 지원했다. ⓒ MBC 방송화면


▲ 내 생애 봄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생애 봄날' 수영이 감우성의 회사에서 면접을 봤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7회에서는 이봄이(수영 분)가 강동하(감우성)가 운영하는 하누라온에 지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하는 면접을 진행하던 중 이봄이가 낸 지원서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후 진행된 면접에서 이봄이는 "저는 하누라온이 어떤 마음으로 소비자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지 잘 알고 있고, 하누라온이 얼마나 정직하게 품질을 관리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봄이는 "기업에 믿음이 큰 만큼 이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싶은 제 목표와 하누라온의 기업 이념이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나현순(강부자)은 심장이식 수술 병력이 있는 이봄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상황. 나현순은 "이 일이 생각보다는 고될 수가 있어요. 그거야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니까 사정이 다를 수가 있지 않겠어요?"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이봄이는 "특별한 혜택을 받거나 건강을 이유로 일을 게을리 한 적이 단 한 순간도 없었습니다"라고 설득했다. 이어 "저는 아픈 사람이 아니라 아팠던 사람입니다. 부디 편견을 갖지 마시고 저를 대해주세요. 뽑아만 주시면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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