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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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태권도 신영래 "졌다는 게 실감 안날 정도로 아쉬워"

기사입력 2014.09.30 20:30

신원철 기자
신영래 ⓒ 인천, 권혁재 기자
신영래 ⓒ 인천,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졌다는 게 실감이 안날 정도로 아쉬웠다."

신영래(에스원)는 30일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7kg급에서 동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금메달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한 그에게는 충격적인 결과.

그는 시상식이 끝난 뒤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굳은 얼굴을 풀지 못했다. 신영래는 "동메달로 대회를 마쳐서 아쉽다. 코치님과 성원해준 선수들에게 죄송하다. 목표가 금메달이었는데 준비한 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해서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결정적인 공격을 당했다. 신영래는 "얼굴 공격에 강한 선수라 그 쪽을 견제하면서 신중하게 경기했다"며 "동점을 만든 뒤 몇초 안 남기고 공격을 허용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졌다는 게 실감이 안 날 정도로 아쉬웠다"고 전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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