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연 ⓒ 인천,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태권도 여자 대표팀 윤정연(53kg급, 한체대)이 은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윤정연은 30일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53kg 준결승전에서 대만 후앙윤웬을 상대로 2-4 패배를 당했다. 올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꺾은 경험이 있는 상대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1라운드에서 먼저 3점을 빼앗겼다. 윤정연은 2라운드에서 1점을 만회한 뒤 3라운드에서 본격적인 공격에 들어갔다. 오른발 앞차기로 2-3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종료 약 40초를 남기고 1점을 더 내주면서 궁지에 몰렸다. 남은 시간 역전은 없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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