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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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男 태권도 신영래, 87kg급 결승 진출 실패

기사입력 2014.09.30 17:25 / 기사수정 2014.09.30 17:33

신원철 기자
신영래 ⓒ 인천, 권혁재 기자
신영래 ⓒ 인천,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남자 태권도 대표팀 신영래(87kg급, 에스원)가 동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신영래는 30일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7kg급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 자수르 바이쿠지에프와 만났다. 막판 추격전을 펼쳤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라운드에서 발기술로 1점을 먼저 빼앗았다. 신영래도 바이쿠지에프도 더 점수를 내지 못했다. 2라운드도 마찬가지. 신영래가 1-0 앞선 상태로 마지막 3라운드가 시작됐다. 라운드 초반 동점을 허용에 이어 역전까지 당했지만 3점 짜리 발차기를 적중시키면서 추격했다. 종료 40초 전 동점을 만든 그는 종료 2초를 남기고 연속으로 점수를 내주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신영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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