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 줄이는 법, 서울시 배포 '길라잡이' 통해 정보 획득 가능

▲ 아파트관리비줄이는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부선의 난방 비리 의혹제기로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아파트 관리비 줄이는 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공용관리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경비원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의 인건비이다. 하지만 고령자 채용확대를 위해 정부가 내놓은 다양한 지원제도를 활용하면 인건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오래된 시설을 수리하려고 적립하는 돈, '장기수선충당금'이 어떻게 집행되는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승강기와 배관 등 보수공사를 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공개경쟁 입찰에 부쳐야 하고, 동대표나 입주민들이 입찰 과정을 감시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가 배포한 '아파트 관리비 내리기 길라잡이'를 통해 더욱 더 세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자는 각 자치구와 주택 관련 공공기관에 배포되며 정부간행물판매센터(gpcbooks.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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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