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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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판도라의 상자 열어버린 윤찬영, 송윤아는 '멘붕'

기사입력 2014.09.28 01:46 / 기사수정 2014.09.29 12:07

임수연 기자

'마마' ⓒ MBC 방송화면
'마마'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송윤아의 계획이 모두 물거품이 됐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문태주(정준호 분)가 한승희(송윤아)에게 아들 한그루(윤찬영)을 맡아 줄 수 없다고 거절했다.

이날 한승희는 문태주에게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고, 생각하지 못했던 그녀의 말에 문태주는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그 길로 곧장 구지섭(홍종현)을 찾아간 그는 구지섭에게서 한승희의 병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고, 망연자실해 했다.

서지은(문정희)는 한승희에 대한 분노 때문에 쉽게 마음을 풀지 못했고, 문태주가 한승희를 거론하는 것 조차 극도로 싫어 했다. 서지은은 학부모 모임에 일부러 한승희를 불러내 그녀와 남편과의 관계를 운운하며 한승희를 불편하게 만들었고, 한승희의 집을 찾아가 이제껏 받았던 돈을 쏟아 버리며 독설을 내뱉었다.

한편, 문태주는 한승희를 그대로 보낼 수 없어 전전긍긍하며 병원을 찾아가 그녀를 살릴 방법이 없는지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문태주와 한승희가 함께 있는 모습을 서지은이 목격하면서 서지은은 한승희에게 복수할 방법을 궁리했다.

서지은이 찾아낸 방법은 한승희의 아들 한그루가 생일파티를 준비하자 같은 시간에 과외 선생님과 아이들의 미팅을 주선해 한그루의 생일 파티에 가지 못하게 막은 것. 한그루는 아무도 오지 않는 친구 때문에 실망해 버렸고, 한승희는 시무룩해 하는 아들을 위해 둘만의 파티를 열기로 했다.

한그루의 생일 파티는 서지은의 계획대로 엉망이 되어 버렸지만, 서지은의 패악은 멈출 줄 몰랐다. 그녀는 한그루에게 친부의 존재를 알려주기 위해 일부러 따로 그를 불러냈고, 한그루는 서지은에게 생일파티에 대한 것에 대해 알고 있다며 우리 아빠 때문이냐고 물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서지은이 한그루를 만난 후 허탈한 모습으로 나오는 것과 한그루가 모든 것을 알았다는 것을 알게된 한승희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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