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男레슬링 윤준식, 자유형 57kg 8강 진출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남자 레슬링 윤준식(삼성생명)이 파상공세를 앞세워 8강행 티넷을 거머쥐었다.

윤준식은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kg 16강전에서 중국의 홍사오빈을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1피리어드는 윤준식의 승리로 끝났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홍사오빈의 안다리 기술을 받아치기로 연결하면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2피리어드에서 2점 기술을 허용해서 역전당했지만 이어 안다리를 잡는 공격적인 기술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홍사오빈을 들어올리는 데도 성공해 단숨에 5-2로 앞서갔다.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당긴 윤준식은 11-2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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