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허은별 결승골' 북한 女축구, 중국 제치고 결승 진출

신원철 기자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26일 열린 중국과의 4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 안산,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북한은 26일 경기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에서 중국을 1-0으로 제압했다. 후반 28분 허은별이 머리로 결승골을 넣었다. 리예경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준결승 상대는 한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 북한은 이날 오후 8시 열리는 한국-대만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인천AG 특별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