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고가 녹지 조성 ⓒ KBS
▲ 서울역 고가 녹지 조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역 고가 녹지 조성 소식에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역 고가가 미국의 하이라인파크와 같은 보행자 중심의 녹지공원으로 오는 2016년까지 조성된다.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뉴욕 하이라인파크를 둘러본 뒤 서울역 고가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안전과 편의, 경관을 고려한 녹지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철로였던 하이라인파크도 서울역 고가처럼 철거될 예정이었지만,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뉴욕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박 시장은 서울역 고가 녹지 조성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는 산업화 시대의 유산이라며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시설만 제거하고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역 고가 녹지 조성은 시민단체의 주도에 의해 조성된 점을 벤치 마킹해 일반 시민의 아이디어는 물론 국제현상 공모를 통해 녹지공간으로 재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역 고가 녹지 조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되기를", "서울 고가 녹지 조성, 관리가 잘 되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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