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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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매치' 비아이, 마음 고생에…누리꾼 "훗날 도움될 것"

기사입력 2014.09.26 01:42 / 기사수정 2014.09.26 01:42

고광일 기자
믹스앤매치 비아이 ⓒ Mnet '믹스앤매치'
믹스앤매치 비아이 ⓒ Mnet '믹스앤매치'


▲ 믹스앤매치 비아이 누리꾼 반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믹스앤매치' 압박감으로 힘들어하는 비아이를 보며 송윤형이 눈물을 흘려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믹스앤매치' 3회에서는 연습실에 있다가 갑자기 사라진 비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라졌던 비아이는 홀로 공원에서 가사를 쓰며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비아이는 "살면서 해야 할 일이 이렇게 많았던 적은 처음이다. 완벽하고 싶은데 그 과정에서 지치고 힘들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비아이는 믹스앤매치 준비 뿐 아니라 '쇼미더머니' 출연, 작곡, 작사 등 많은 일들을 한꺼번에 하고 있던 중이었다. 비아이는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멋쩍어하며 연습실로 돌아왔고, 멤버들은 그런 비아이를 반겼다.

구준회는 그런 비아이의 모습에 "오죽해서 저럴까 싶어 약간 불쌍했다. 자존심도 멘탈도 센 형인데 '진짜 힘들어하는구나' 느꼈다"고 말했고, 김진환은 "살짝 울컥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도와주고 싶다"며 안타까워했다.

송윤형은 비아이를 안쓰러워하며 "짐을 좀 내려놨으면 좋겠다. 저희가 충분히 알아서 할 수 있으니 다 그렇게 신경쓰지 말고"라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한편 송윤형의 눈물을 접한 누리꾼은 "비아이 어린 나이에 고생이 많다", "비아이 지금의 고생이 훗날 도움이 될 것", "비아이 조금 마음을 비우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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