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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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봄날' 수영 "울컥하는 감정신…재밌고 신선해"

기사입력 2014.09.25 16:14

내 생애 봄날 ⓒ MBC
내 생애 봄날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감정신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서울 마포구 MBC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방송된 것 중에는 우는 신이 없었다. 오늘 방송 분량에서 감정신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수영은 "지친다기 보다는 촬영 이전에 늘 기대가 된다. 선배님과 배우분들과 호흡 맞추면서 내가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울컥한 적이 있다.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게 재밌고 신선하다"고 밝혔다.

수영의 말을 들은 감우성은 "수영 씨가 왼쪽 오른쪽 자유자재로 눈물을 흘릴 줄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 이봄이(수영 분)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감우성)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감성적인 연출과 줄거리로 호평을 받는 가운데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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