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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이용대 "다음 AG 출전, 생각 안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4.09.24 00:49

김형민 기자
이용대 ⓒ 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이용대 ⓒ 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다음 아시안게임 출전에 물음표를 붙였다.

이용대가 출전한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3-2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용대도 힘을 보탰다. 유연성(국군체육부대)과 함께 2복식 경기에 나선 이용대는 세계랭킹 1위의 자존심을 세우면서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아시안게임을 맞이한 이용대는 4년 뒤 다음 대회 출전을 기약하지 않았다.

경기 후 그는 "이번이 세 번째 아시안게임이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출전했는데 금메달을 따서 기분이 좋다"면서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해줬고 몸이 안 좋았던 손완호 선수도 잘해줬고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은퇴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용대는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지, 아직 은퇴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에는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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