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김슬기가 문정혁에게 업혔다. ⓒ KBS2 방송화면
▲ 연애의 발견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연애의 발견' 김슬기가 문정혁에게 술주정을 부렸다.
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2회에서는 윤솔(김슬기 분)과 강태하(문정혁)이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애의 발견' 윤솔은 강태하에게 "언제까지 이렇게 일 할 거냐. 한여름 없으면 공방 안 돌아가는 것 알면서. 내가 중간에서 두 사람 말 전하느라 얼마나 힘든 줄 아냐"며 화를 냈다.
이어 윤솔은 "나는 니들이 정말 잘 되길 바랐다. 동화 속 엔딩이 아니라 싸우고 의심하고 서로 들들 볶아도 행복하자고 함께 노력하는 엔딩"이라며 "현실에 발 붙일 수 있는 그런 사랑. 나도 꿈꿀 수 있는 그런 사랑. 근데 니가 다 망쳤다"며 강태하를 원망했다.
이에 강태하는 "너 남자들한테 차일 때마다 받아준게 누구냐. 널 업어준 것도 몇 번이냐"며 반문했고 윤솔은 "오늘 내가 아무리 취해도 나 절대 업지 마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윤솔은 결국 강태하에게 업혀 발버둥을 쳤다. 강태하는 "여자들은 대체 왜 이러냐. 내가 한여름한테 잘못했지 얘한테 잘못했냐. 친구 남자친구도 관리하려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집에 도착해서도 윤솔은 "구남친 중에도 제일 나쁜 구남친이다. 한여름 울렸잖아"라며 베개를 던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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