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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女유도, 단체전 4강 몽골과 접전 끝에 '결승전 진출'

기사입력 2014.09.23 17:45

신원철 기자
김성연 ⓒ 엑스포츠뉴스 DB
김성연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유도 여자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전에 진출했다. 남녀 대표팀이 동반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 

여자 대표팀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부 단체전 4강에서 몽골을 만났다. 승패가 오가는 접전 속에 무제한급 이정은이 유효승으로 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대표팀에 5-0 완승을 허용한 북한과 달리 몽골은 매 체급이 강적이었다. 1차전, 52kg급 정은정이 분드마 문크바타에 유효패를 당했다. 두 번째 주자 김잔디는 스미야 도르수렌과의 경기에서 지도승을 올렸다. 

1-1 동점에서 63kg급 금메달리스트 정다정이 매트에 올랐다. 체레나드미드 첸드아유쉬에게 1분 47초 만에 한판으로 지고 말았다. 또다른 금메달리스트인 70kg급 김성연이 균형을 맞췄다. 나란자갈 첸드아유쉬와의 대결에서 지도승을 거뒀다. 무제한급 경기에서 이정은이 유효승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결승전 상대는 일본이다. 일본은 카자흐스탄과의 4강전에서 전원이 한판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유도 대표팀은 이번 단체전에 여자 52kg급(정은정), 57kg급(김잔디), 63kg급(정다운 박지윤), 70kg급(김성연), 무제한급(김은경 이정은)이 나선다. 남자는 66kg급(최광현 윤태호), 73kg급(방귀만), 81kg급(김재범), 90kg급(곽동한 이규원), 무제한급(김성민)이 출전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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