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송해가 자신의 뒤를 이을 후임 MC로 이경규를 선택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송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송해가 이경규를 '전국노래자랑' 후임으로 선택했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국민 시리즈 두 번째 주인공으로 방송인 송해가 출연해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30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는 송해는 자신의 후임 MC를 놓고 고민했다. 송해는 후임 MC로 거론되던 이상벽에 대해 "내가 더 할 테니 50년 뒤에 오라고 했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또 송해는 후임 MC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후계자를 점 찍었다. 결승전에 올라온 김제동, 이경규, 유재석 세 사람의 MC 중 송해는 단 번에 이경규를 선택했다.
송해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고 했다. 그래서 조금 더 경험이 있는 이경규를 선택했다"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송해는 "고향인 황해도 재령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싶다. 그게 내 소원이다"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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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