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박영규가 소현세자에 경고했다. ⓒ tvN 방송화면
▲ 삼총사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삼총사' 박영규가 김명수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6회에서는 도원수 김자점(박영규 분)이 등장했다.
이날 김자점은 인조(김명수)에게 "후금과 의탁한 자들이 있다"며 "증좌는 없으나 분명한 정황들이 있다. 얼마 전 도성에서 벌어진 소동에 대해 들은 것이 있다"고 고했다.
김자점은 그자들 중 심지어 칼부림이 있어 부상당한 자도 있다고 전하며 소현세자를 쳐다봤다. 김자점은 "용골대를 수색하고 있음에도 발견되지 않는 건 그자들이 뒤에서 돕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며 "첩보를 의심하는 자가 있다면 그 자부터 의심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자점은 "용골대를 잡으려면 조정 내에 있는 배신자부터 찾아야 한다. 어쩌면 그자들은 생각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이진욱을 협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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