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유도 남자 대표팀 방귀만(73kg급)이 무난하게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대진운이 아쉬웠다. 방귀만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73kg급 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8강에서 일본 아키모토 히로유키에 졌다. 결국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져 동메달 결정전 진출에 도전하게 됐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판승은 아니었지만 시종일관 공격을 계속하며 대만 후앙춘타를 몰아부쳤다. 13초 만에 유효 하나를 얻었고, 상대는 지도 2개를 연속으로 받았다. 유효 2개를 추가한 방귀만은 종료 약 1분을 남기고 절반을 따냈다. 경기는 방귀만의 우세승으로 마무리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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