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41
스포츠

[인천AG] 男 세팍타크로 더블, 상대 실수로 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4.09.21 16:09 / 기사수정 2014.09.21 16:09

김승현 기자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 더블 대표팀이 라오스의 실수로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브루나이전에서 공격을 펼치고 있는 라오스 선수 ⓒ AFPBBNews=News1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 더블 대표팀이 라오스의 실수로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브루나이전에서 공격을 펼치고 있는 라오스 선수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 더블 대표팀이 상대팀의 실수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영만(28·청주시청), 정원덕(26·고양시청), 임안수(26·고양시청)가 포진한 한국은 21일 부천 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세팍타크로 더블 준결승에서 라오스에 실격승(2-0)을 거뒀다.

예선에서 일본, 싱가포르, 네팔을 제압하며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4개 국가가 겨루는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 상황.

한국은 B조 1위의 라오스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라오스는 이날 경기에 지각하면서 실격패를 당했다. 라오스는 오후 2시 경기를 4시로 착각해 선수촌에 복귀했다가 지각해 경기 기회를 박탈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 규정상 20분이 지나도록 도착하지 않으면 실격패를 당한다.

손쉽게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22일 오전 11시에 미얀마와 결승전을 치른다.

<인천 AG 특별 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