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한국이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진종오(KT), 이대명(KB국민은행), 김청용(흥덕고)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10m 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1천744점을 합작해 1위를 차지했다.
막내 김청용은 4·5시리즈에서 99점, 100점을 쏘는 등 585점을 보태며 힘을 더했다. 진종오는 581점을 쐈고 이대명은 578점을 보탰다.
단체전이 개인전 본선도 겸한 가운데 김창용과 진종오는 본선에서 각각 4위·7위에 올라 결선에도 올랐다. 지난 대회 챔피언 이대명은 13위에 그쳐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결선은 오전 11시30분 부터 진행된다.
임지연 기자 jylim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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