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가 아파트…강남 마크 힐스, 193㎡ 65억원

▲ 전국 최고가 아파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근 4년간 전국 최고가 아파트는 지난 1월 65억원에 팔린 서울 강남 마크힐스 2단지 전용면적 193㎡(옛 58평)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최근 4년(2011~2014)간 아파트 실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17일 밝혔다.

전국 최고가 2~9위는 강남 상지리츠빌 카일룸2차 전용 244㎡ (57억원), 성동 갤러리아포레 전용 271㎡ (55억원), 상지리츠빌 카일룸2차 전용 244㎡(52억원), 용산 파크타워 전용 244㎡(46억원), 강남 논현라폴리움 전용 264㎡(45억원),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 255㎡(45억원), 갤러리아포레 242㎡(44억4000만원), 갤러리아포레 242㎡(44억원, 강남 타워팰리스(43억8000만원) 등 순이었다.

전국에서 매매가가 10원을 넘는 아파트는 총 9955건이었으며, 98%(8840건)는 서울에 있었다. 이 중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에서 서울 거래건 중 76%가 몰려 있었다.

지역별 최고가 거래 아파트는 경기 분당 파크뷰 전용 244.54㎡ (38억원),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22.6㎡ (40억원), 인천 연수 더샵센트럴파크2 전용 290㎡ (28억원), 대구 수성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40.6㎡(16억9000만원), 대전 유성 스마트시티 전용 203.3㎡ (16억원), 광주 서구 갤러리 전용 283.11㎡ (11억8000만원), 충북 천안 서북 펜타포트 전용 235.61㎡(11억1500만원), 경남 창원 진해 석동우림필유 255.21㎡(11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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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