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한 달 전 '공효진' 노코멘트…위기 암시했었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진욱과 공효진이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결별했다. 이에 이진욱의 과거 공효진 '노코멘트' 발언이 연인 관계의 위기 암시로 추측되고 있다. 

이진욱은 지난 8월 12일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공개 열애중인 연인 공효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노코멘트를 선언한 바 있다.

이진욱은 "연인 공효진이 다른 드라마에 현재 출연중이다. 서로간 연기 부분에 있어 조언을 주고받는 부분이 있냐"는 기자진의 질문에 "아무 이야기도 안 할 것이다"며 다소 냉담한 반응을 내놨다.

당시 이진욱과 공효진은 공개연애를 선언한지 2개월 차인 풋풋한 커플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진욱은 "드라마와 관련된 질문만 받겠다"며 이상하리만치 예민한 태도를 보였다. 

17일 이진욱과 공효진은 한 매체의 결별 보도를 인정했다. 양 측 소속사는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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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