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카이 ⓒ EA&C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팝페라가수 카이가 '삼총사' OST에 참여했다.
16일 소속사 EA&C는 "가수 카이가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의 OST에 첫 주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카이가 부른 '기도'는 14일 방송된 '삼총사' 5화 말미 적장 용골대(김성민 분)를 숨겨준 소현세자(이진욱)와의 갈등으로 칼끝을 겨누게 된 박달향(정용화)과 그런 둘의 대결의 중심에 서게 된 강빈(서현진)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끈 장면에 삽입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기도'는 6화 예고편에 다시 한번 등장해 카이의 애절함이 묻어나는 멜로디에 서정적이고 애틋한 가사에 카이의 기품 있는 보이스가 더해져 OST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카이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삼총사'에 첫 번째 OST를 부르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방송 전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던 드라마로 애청자의 한 사람이기도 해 더 의미가 깊은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이는 오는 10월 17일에서 18일까지 양일간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카이는 10월 단독콘서트와 정규앨범 'KAI in Italy'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한국 초연을 앞둔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에 악셀 페르센 역으로 캐스팅돼 다양한 방면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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