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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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했으나…시청률 2위 '하락'

기사입력 2014.09.15 07:18 / 기사수정 2014.09.15 07:18

정희서 기자
'일밤-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가 시청률 상승에도 불구 동시간대 2위로 추락했다. ⓒ MBC 방송화면
'일밤-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가 시청률 상승에도 불구 동시간대 2위로 추락했다. ⓒ MBC 방송화면


▲ 라미란 당직 사관 변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진짜 사나이' 라미란 당직 사관으로 변신했으나 시청률 동시간대 2위로 하락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3.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2%)보다 1.7%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배우 라미란을 비롯한 여군 특집 멤버들은 혹독한 유격 훈련을 마치고 저녁 점호에 임했다.

이날 라미란은 '얼음마녀' 훈육관으로부터 임무를 받고 점호 시작 전부터 엄청난 긴장감에 식은땀을 흘리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미란은 책상 위 먼지까지 살피며 꼼꼼하게 생활관을 점검해 후보생들을 긴장시켰다. 라미란은 "여태까지 본 생활관 중에 여기가 제일 엉망입니다. 관물대가 세탁 바구니입니까?"라고 소리쳐 얼음마녀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내뿜기도 했다.

또 '아빠 어디가'에서는 정웅인 가족이 대구 외가에 들렀다 놀이공원에 놀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웅인은 장인 장모를 만나기에 앞서 "사실 반대가 심하셨다. 이제 대학 졸업을 앞둔 앞길 창창한 딸을 나이 많은 나에게 주려고 했으니 얼마나 아까웠겠느냐. 나도 그랬을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는 15.1%,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4.2%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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