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 OC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리셋' 천정명과 김소현이 한층 더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OCN 드라마 '리셋'에서는 우진(천정명 분)과 은비(김소현)가 놀이터에서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릎을 다친 은비에게 법적 후견인인 우진은 파스를 사다주고,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친해졌다.
은비는 "살인 누명 벗겨주고, 소년원 가는 것도 막아주고, 한계장 집에도 살게 해줬다. 아저씨 나 좋아해요? 3년만 기다려요. 아직은 너무 빨라"라고 말해 우진을 웃게 했다.
우진은 "비밀장부 주면 안되겠니? 네가 가지고 있기에는 위험한 물건이다"라고 설득했지만, 은비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안전하다"며 단호함을 드러냈다. 이윽고 우진은 직접 약을 발라줬고, 은비를 업고 집에 데려다 줬다. 은비는 "고마워요, 영감"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