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석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삼성 내야수 박석민이 휴식기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경기인 LG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14차전을 갖는다. 인천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경기, 삼성은 박석민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전날(13일) 타격 과정에서 고질병인 손가락 부상(왼손 중지)이 도졌다.
삼성은 이날 나바로(2루수)-박한이(우익수)-채태인(1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조동찬(3루수)-박해민(중견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를 먼저 내보낸다. 선발투수는 좌완 장원삼이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박)석민이가 어제 타격하다가 손가락을 또 삐었다고 한다. 오늘은 빠진다. 지금 일본 갈 일정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석민은 시즌 중에도 시간을 내 일본에서 주사 치료를 받고 통증을 가라 앉히며 출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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