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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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송일수 감독 "홍성흔, 부상에도 주장다운 역할"

기사입력 2014.09.12 21:4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이 한화를 꺾고 2연승을 챙겼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2연승을 질주, 휴식을 취한 4위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선발 유희관이 7⅓이닝 1실점 호루로 시즌 11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홍성흔이 시즌 19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200홈런을 때렸다. 정수빈과 민병헌은 3안타를 때렸다.

송일수 감독은 “유희관은 2회에 외에 위기가 없을 정도로 잘해줬다. 또 홍성흔은 부상에도 주장다운 역할을 해줬고 달아날 점수가 필요할 시점에 김재호와 최주환이 잘 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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