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라디오' 유재석, 이적 딸 위해 '퐁당퐁당' 열창

▲ 무한도전 라디오 유재석 '꿈꾸는 라디오' DJ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꿈꾸는 라디오' DJ로 변신한 유재석이 이적 딸을 위해 동요를 열창했다.

유재석은 11일 진행된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특집에서 MBC 라디오 FM4U(91.9MHz)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일일 DJ를 맡았다.

이날 유재석은 2부에서 지원사격을 위해 등장한 이적과 대화를 나누며 "따님 별명이 이촌동 씨엘이다. 큰딸이 씨엘과 닮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적은 "공민지와도 약간 닮았다. 지금 안 자고 이거 듣고 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밤늦은 시간에 라디오를 듣고 있으니 노래 한 곡 해주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적 딸을 위해 동요 '퐁당퐁당'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고, 이적은 유재석의 노래를 감상하고  "동요집 하나 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MBC 라디오 FM4U를 통해 오전 7시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 오후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 밤 10시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밤 12시 '푸른 밤 하하입니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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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