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사건 ⓒ 엑스포츠뉴스DB, 강병규 트위터
▲이병헌 협박 사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병헌 협박 사건에 방송인 강병규가 자신의 SNS를 통해 관련 기사 주소를 링크시킨 가운데,누리꾼들이 이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강병규는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협박한 女모델 측 변호인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범행'"이라는 제목의 기사 주소를 링크했다.
지난해 2월 1일 이후 SNS 활동을 중단한 강병규는 최근 이병헌 협박 사건이 논란이 되자 약 1년 7개월 만에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과거 이병헌과 갈등을 빚어온 강병규가 자신의 SNS에 마지막으로 올린 글 역시 이병헌에 관련된 글이었다.
또한 강병규는 지난 2009년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바 있으며, 이후 이병헌이 출연한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해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11일 동아일보는 "'음담패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50억 원을 요구해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이모 씨(25) 측은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을 만나기 시작했는데 결별 선언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병헌 측은 "이씨 측의 주장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들이 처음부터 동영상을 촬영했고, 이병헌을 협박하기 위해 준비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반박했다.
이병헌 협박 사건 후 강병규의 SNS 재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협박 사건 후 강병규 SNS, 뭔가 의미심장하다", "이병헌 협박 사건, 도대체 뭐가 진실이지", "이병헌 협박 사건, 강병규는 SNS로 뭘 말하고 싶었던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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