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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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DJ 실수할까봐 긴장 돼…온 몸에 땀이"

기사입력 2014.09.11 12:42

'무한도전' 정준하, 이국주 ⓒ 엑스포츠뉴스DB MBC
'무한도전' 정준하, 이국주 ⓒ 엑스포츠뉴스DB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정준하가 라디오 DJ로 변신한 가운데 긴장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12시부터 생방송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로 꾸며져 정준하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에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국주는 "어색하다. 선배님을 의지하고 가야 되는데 선배님이 내게 의지할 것 같아 부담된다. 밖에서 계속 듣고 있었는데 톤이 너무 드라마 톤이다"며 웃었다.

정준하는 "잘 하고 싶은데 긴장하고 있다. 실수할까봐 온 몸에 땀이 난다"면서 "에어컨을 튼 것이 맞냐. 식은땀이 난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국주는 "스튜디오에 뚱뚱한 사람이 두 명이 있어 열이 더 날 것 같다"며 농을 쳤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무한도전-라디오데이‘를 맞아 오늘(11일) MBC 라디오 FM4U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명수가 오전 7시 방송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DJ를 맡아 첫 스타트를 끊었다. 노홍철과 정형돈은 각각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와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간대를 책임진다. 이후 유재석이 밤 10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하하가 밤 12시 '푸른 밤 종현입니다' 시간대를 진행해 심야 청취자들과 함께 한다. 유재석과 정준하, 정형돈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DJ에 도전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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