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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단 승리' 류제국 "무조건 이기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4.09.10 17:42

나유리 기자
류제국(왼쪽)과 최경철 ⓒ 엑스포츠뉴스DB
류제국(왼쪽)과 최경철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LG 트윈스의 우완 투수 류제국이 올 시즌 두번째 전구단 상대 승리 투수가 됐다.

LG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12-6으로 승리했다.

선발 류제국은 5⅔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9번째 승리이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후 류제국은 "팀이 3연패 중이었고, 개인적으로는 전구단 상리 투수를 의식했기 때문에 오늘 무조건 이긴다는 마음이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최)경철이형과 상의해서 투심 위주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잡으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개인 10승보다는 팀의 4강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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