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전업 주부' 크리스 존슨이 명절 증후군이 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외국인의 밥상' 특집 2탄으로 꾸며져, 에네스 카야와 크리스 존슨이 출연했다.
이날 크리스 존슨은 "내가 한식을 잘한다. 고향은 미국 캘리포니아다"면서 자신의 집으로 온 이영자와 오만석을 환영했다.
크리스는 오만석이 "직업이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내 직업은 주부다"라고 답하면서 "우리가 큰집이라서 20명이 넘게 온다. 모르는 친척도 온다. 그래서 아내에게 물어보는데 아내도 모른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크리스는 "명절 증후군이 심하다. 아직 주부 9단이 아니라서 실력이 부족하다. 스트레스는 주변에 있는 찜질방에 가서 푼다"라면서 친근한 면을 보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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