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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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주방장' '천방지축' 헨리, 주방장에 '혼쭐'

기사입력 2014.09.09 19:14 / 기사수정 2014.09.09 19:14

임수진 기자
'주먹쥐고 주방장' 헨리가 주방을 누비다 주방장에게 혼쭐이 났다 ⓒ SBS 방송화면
'주먹쥐고 주방장' 헨리가 주방을 누비다 주방장에게 혼쭐이 났다 ⓒ SBS 방송화면


▲주먹쥐고 주방장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헨리가 주방을 누비다 혼쭐이 났다.

9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주방장'에서는 김병만, 육중완, 헨리, 빅토리아, 강인이 출연해 한국 예능 최초로 중국식당 주방에 입성해 정통 중국요리에 도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세계 최대 중식당인 서호루에서 정통 후난 요리에 도전하게 된 초보 요리사 5명은 요리사 복장으로 갈아 입고 총주방장 앞에서 요리 실력 테스트로 실력을 검증 받았다.

실력 테스트에서 1등을 한 김병만을 제외한 4명은 식재료 배달 임무를 완수했고 모든 서호루 직원들과 함께 아침 조회를 한 뒤 점심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김병만은 만두 만들기에 도전했고 헨리는 양파 썰기를 시작했다. 양파를 썰던 헨리는 "나도 만두를 만들고 싶다"며 자신에게 일을 가르쳐 주던 주방장이 사라진 틈을 타 주방을 누비기 시작했다.

주방 이곳저곳서 음식을 맛보던 헨리는 자신을 찾으러 온 주방장을 만나 혼쭐이 났다. 주방장은 자꾸 자리를 비우는 헨리를 엄하게 지도했고 헨리는 손을 들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했다.

헨리는 "저도 만두를 만들고 싶었다. 양파를 계속 썰다 보니 좀 심심했다"며 "그렇지만 자리를 비운 것은 잘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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