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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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윤찬영, 문정희에게 "왜 나한테 잘해주느냐"

기사입력 2014.09.07 22:38 / 기사수정 2014.09.07 22:38

임수연 기자
문정희가 윤찬영을 보호했다. ⓒ MBC '마마' 방송화면
문정희가 윤찬영을 보호했다. ⓒ MBC '마마' 방송화면


▲마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윤찬영이 문정희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12회에서는 한그루(윤찬영)가 폭풍우가 쏟아지자 한승희(송윤아)를 애타게 찾았다.

이날 한그루는 한승희를 기다렸지만 결국 그녀는 오지 않았고, 집안에 들어선 이는 서지은(문정희)였다.

집안으로 황급히 들어온 서지은은 혼자 있는 한그루를 발견한 뒤 "역시 혼자 있을 줄 알았다. 얼마 전 엄마가 바빠지니까 너를 부탁했다. 네 걱정을 하니 아저씨도 가보라고 하더라. 엄마가 아저씨 회사에 되게 중요한 사람이다. 잘 보이고 싶은가 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녀는 집안에 걸려 있는 한승희의 작품들을 바라보며 "이걸 엄마가 다 만든 거냐. 이제 보니 집안이 작품이다"라고 감탄했고, 한그루는 "내 눈에는 다 쓰레기다. 엄마 그림값이 뛸수록 엄마와 내 사이는 멀어졌다"라며 분노했다.

이에 서지은은 "엄마가 다 너를 위해서 일하는 건데 그렇게 말하면 어떡하느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었고, 한그루는 "날 위한 다는 건 다 핑계다. 엄마가 좋아서 하는 거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줌마는 왜 나한테 잘해주느냐. 우리 엄마 때문이냐. 우리 엄마랑 친하니까. 우리 엄마랑 사이 안 좋아지면 나도 싫어지겠네"라고 물었고, 서지은이 자신이 좋다고 말하자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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